사먹고 얻어먹던 열무물김치를 처음으로 담갔어요.
못 먹을 정도는 아니라 다행인데^^;;
뽀얗고 불투명하면서 개운 칼칼한 국물을 원했는데
(어디서 맛본 건 있어가지고)
제가 담근 건 국물 색이 빨간데 동시에 멀겋네요;;
김치는 어느정도 익었지만
아직 신맛은 거의 없고 짠맛이 도드라지는 상태에요
밥을 좀 갈아넣긴 했는데 모자란 느낌..
지금 생수나 김치풀 더 추가해도 될까요?
사과 배 감자 밀가루 등등 집에 다 있어요~
아님 좀더 시어질때까지 기다리면
어느정도 맛의 밸런스가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