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한 남편땜에 뚜껑열리네요

최근에 이혼했어요
남편의 외도와폭력으로요
예전에 글올렸었는데 남편이란 인간이 자기자식한
책임져할 가족이(상간녀) 뱃속아이까지 5명에 아빠 없는셈 치고
살으라는 문자 보냈어요
암튼 그 인간이 그 이후로 아이와 연락을 끊고 살았는데
아까 아이한테 문자가 왔어요
낼 시간되면 만나자고.
아이는 당연히 싫다고 했고 아빠가 보낸 문자처럼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으니 자기 생각하지말고
아빠 편한대로 잘살길바란다고 문자를 했어요
아이입장에선 그럴수있지않나요?
아이도 상처받았는데.
근데 돌아온 답장이.
참나~ 기가막혀서.
그래 너도 잘살아라.
이게 끝이에요
아니 무슨 친구끼리 감정싸움난거 처럼 저 문자가 저게
뭔가요?
어른맞나요?
자기가 연락하면 쪼르르 달려나갈줄알았나보죠?
무슨 저런 인간이 다 있나요?
제가 문자로 뭐라고하니까 내문자 목소리(통화한적도 없구만)
들으면 기분 그지같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하네요
하아.. 정말 뚜껑열립니다.
상간녀도 저 인간도 고대로 죗값 받기를 바래요
정말 쓰레기였어요
그걸 모르고 몇십년을 살았다니.
아이가 가여워서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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