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일대 인덕대 숭의여대

세군데 합격할경우 그래도 어디로 가는게 나을까요
예체능계열입니다.
어떤분들이 보시기엔 기도 안차는 그저그런 학교의 나열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조언을 해주실 따뜻한 분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아이는 오늘도 저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고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의 안심이 되지만
학교 선택은 여지없이 현실이네요
겉으로 밝은 아이가 속은 깊어서 티를 내지 않으니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그간 긴 여정과 노력이 아예 없던것처럼 아깝고 좀 허무하기도 하지만
그런 사연 나만 있는거 아니고 나만 내자식 아깝게 거기 보내는거 아니라는거 그것마져 혹시 떨어질까 걱정도 되는게 제 처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어디가 좋을까 싶어 여쭤봅니다.

입시의 한가운데 애쓰고 있는 자녀분들이 계시다면
마지막까지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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