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패션의 목적

오늘 전철에서 흰 블라우스에 흰 플레어 비슷한
면치마에 검정팬티 입은 여자분을 봤는데
헉하고 놀라는 그 정도는 아니었고
저 검은 팬티는 보이도록 입은 패션의 일부분일까?란
생각하다가 그 여자분이 그런옷을 입은
목적이 궁금해졌어요.
비판 목적은 아니고 궁금해서 그런거예요.
속옷이 비춰지는지 모르고 입었다기엔
검은 속옷이 비키니 하의같은 느낌이었고
대충 자기 입고 싶은대로 입었다기엔
흰 위아래 옷이 쉬운옷은 아니다싶고
섹시하게 보이려고 한다기엔
반투명에 플레어라 그런 느낌도 아니었어요.
세련돼보이지도 않고
패션리더처럼 보이지도 않고요.
흰옷에 검정브래지어는 안놀라운데
스커트쪽은 막상보니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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