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 키우다 오랫만에 면접 봤어요
영어학원 상담센터인데
영어는 안해도 되는 곳이라 편한 맘으로 갔어요
전영어 울렁증 있어서 다행히다 싶어 면접 봤어요
11년전에 남편따라 미국에서. 1년정도 아이낳긴했는데 la지역이라 한국인들이랑만 지낸 저의 과거 얘기했는데
저의 인상 말투 눈빛 너무 맘에 든데요
갑자기 영어로 자기소개하보라네요 ㅜㅜ
하늘이 노래지면서 눈물날거 같더라구요
남편이 교포긴한데 이상하게 전 영어 못해요흑흑
말을 거의 못해서 실망한 표졍으로 일어나려그ㅡ 하니까
난 ㅇㅇ씨가 너무 맘에 들어요 너무 같이 일하고 싶은데
외국인과는 기본적인게 통해야 해요
담주 목요일날와서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얼떨결에 네하고 왔지만
일주일만에 안되는 영어가 되겠어요??
달달 외우긴하겠지만 ㅜㅜ
쓸데없는 짓같아서요
옆에 있던 남자분은 영어로 주문정도만 하면 된다구하시
이 압박감 어쩌죠?
이거 그냥 포기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은데 괴롭네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