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상 보는 재미가 있어요.
조지 클루니도 나온다고 해서 보러 갔는데.
한국 영화가 얼마나 뛰어난 지 알겠습니다.
돈 아깝고 시간 아깝습니다.
물론 발리의 바다랑 풍경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긴 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의 옷 보는 재미도 좋긴 했습니다.
조지 클루니도, 참, 우리나라로 치면 최민수나, 뭐 그런 연배같은데,
잘 생김을 내려놓고 나름 웃기려고 애쓰는 거 같은데,
둘 다 치열이 참 좋구나,
저 치열과 웃음으로 수백억 벌고 한때 세계를 풍미한 배우가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발리 꼭 가봐야겠어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2탄 더하기, 맘마미아 2탄 같았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