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욕

되게 큰 흠도 많은데 사소한 거 한번 써볼게요. 그것도 아주 일부만요.



차에 빨간 불 들어와도 들어와도 주유안해요.

그런 거에 쾌감을 느끼는 듯? 저는 한칸만 남아도 주유해야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국도같은 산속같은데서 그래서 차가 멈춘 적있어요.

주유소도 없어서 차는 멈추고 통들고 엄청 걸어서 기름사와서

겨우 해결함 그래놓고도 계속 그래요.

빨간불 들어온 상태로 고속도로들어갔는데 주유소 안나와서

본인도 이번엔 벌벌 떨고 난리남

제가 불안 많으니 그러지 말아달라해도 안고침



그리고 난폭운전 심해서 다른차 사고유발한 적도 있어요.

그땐 그나마 블랙박스 덜 활성화된 시점이라 신고안당한듯



그래서 저는 이제 차같이 안타요.



그래놓고 차같이 타지도 않는데 뭐 현대어디서 운전습관체크해서 보험료깎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나봐요?제가 초행길에 어린이보호구역천지인곳 가느라 브레이크를 좀 밟았다고 브레이크 너무 밟아서 거기에 뭐가 안좋게 체크됐다며 난리.. 그것도 딱 한번 그랬거든요.



그리고 옷이랑 가방을 엄청 아끼는데

자기옷을 거의 한벌씩 빨아야해요.

그런데 뭐 30도에 헹굼횟수며 코스며 뭘 어떻게 해라

주문도 많아요. 근데 그렇게 해줬어요.

그런데 의심을 해요. 이 옷40도에서 빤거 아냐? 이러면서

미친놈..

그래서 그 인간옷은 이제 안 빨아줘요.

지가 주말내내 세탁기 차지해서 한벌씩 한벌씩 죙일 빨아요.
세제도 자기만 쓰는 게 따로 있어요. 집에 피지랑 아로퓸
이런거 전 사다 쓰는데 이건 안씀




쓰다보니 혈압올라서 이만쓸게요.돈가지고 난리친 것도 한두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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