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평산마을 이야기 /체육대회 / 도움 구하는 글

오늘은 평산마을이 전광훈 일당이 내려와서 기자회견이랍시고 하는 바람에 많은 인원들이 또 난리통을 만들었군요
유투버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방송을 그렇게 해댔구요 .
그래야 한푼이라도 더 입금이 들어올테니 ..
지금 마을은 이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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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일날 하북면 체육대회가 있어요
하북면 체육대회는 13개 마을 큰 행사였는데
코로나로 몇년 체육대회를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결정되어 진행합니다

평산마을은 조그맣고 조용한 시골 마을입니다
버스 한대가 올라가면 반대편 차들은 기다려야 하는 ..
문대통령님께서 사저로 내려가시기 전부터
동네분들 또 다른 근접 마을 분들
공사때부터 현수막도 걸어 결사 반대도 하신 분들도 계시구요 .
지금도 마을중 한두 가구는 이전하라고 반대 하기도.

유투버들은 흉물스러운 트럭을 길가에 늘어놓고
확성기며 마이크며 고래 고래 고함과 욕설을 퍼 붓고
세달이상 동네 분들이 병원을 다니셔야 했었고
마을회관으로 피신을 해야지만 살수 있는 상황이였지만
정작 사저에서는 온몸으로 고스란히 다 그 소리를
들어가며 지내셔야 했어요 어디 피신? 도 못하시고

원하셨던 것처럼
평범한 시민으로
잊혀지게 두시는 것이 우리가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으나
평범한 시민으로 잊혀지는 삶을 사실수 없는 상황이였던거죠

우리가 몇일 윗집 아랫집 공사만 해도
하루종일 정신이 없이 그 소음에 시달리는데
눈떠서 감는 시간 내내
그 소리는 안들어본사람은 알수 없습니다 (제가 들어봤어요 )

사저 경호구역 확대로
지금은 처음처럼 큰 소리로 들리지는 않지만
아직도 소음과 욕설은 여전하고
이제 문제는 마을에서 장사 하시고 생계를 이어가던 분들과
그 마을중 아래 분들 거주자에게 또 생깁니다 .

아시겠지만 그들이 있는 자리가
바로 카페 볼라라고 하는 커피집과 식당들 5-6개가 있는 곳
하루 커피 한잔 못팔고 밥 한그릇 못파는 날이 수두룩 합니다

아무도 그 앞을 지나가면서 식당을 들어가기 어려운거죠
커피집 사장님은 유투버와 실갱이 하다가 쓰러지시기도 했고
아무튼 마을은 알게 모르게 깊은 골과 상처로 얼룩져 있습니다

그분들이 이번에 체육대회에 참석을 하시고
마을 분들과 사저 경호원포함 분들이 모여서 마을 한마당 위로 잔치를 해요 ..
그곳에 가려고 하는 겁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동네 분들 사저분들도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고.
우리가 많이 가드리고 함께 해드리는 것이 결국엔 온 마을의 평화가 빨리 오는 길임은 확실합니다 .
이장님 포함 많은 분들이 부탁하셨습니다
너 나 할것없이 많이좀 찾아주라고 ..

마을 식당도 이용해주고
근처 통도사랑 좋은 구경거리 볼거리 많으니 들리는 길에
동네 한바퀴씩 돌아봐주고 가길 원하신다고 .

이번 평산마을 체육대회는 하나의 일정에 불과하지만
말로 다 글로 설명 할수 없는 그 안에 이유들이 있으니
주변 가까이 계시는 분들도
먼거리 가을 여행겸 바람 쐬고 가시고 싶은 분들도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어디 소속 이런거 다 필요 없구요 ..
지지자라는 한 마음으로만 오시길 바라십니다 ..

참석 하실수는 없지만
그분들께 파전에 막걸리 한잔 드리고 싶은 분들께도 도움의 말씀 어렵게 부탁드립니다 .

같은 뜻을 가지지 않는 분들도 존중합니다 ..

신한
110-391-885849
박민선

010-389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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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진행 상황들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모르는 분께는 드리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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