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를 했어요.
아이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아이와도 얘기가 된거구요
그런데 갑자기 친권자를 제앞으로 했다고 남편이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남편은 아이한테 온갖 쓰레기 말을 하고 문자로도 아빠없다
생각하고 살으라고 했어요
아이가 충격받고 한동안 못일어났었습니다
아이한테 정말 못할짓거리 해놓고 친권을 주장하다니
열이 받더라구요
남편은 왜 친권을 주장하는걸까요?
집나간 이후로 한번도 연락안하고 아이 생일에도 연락한번
안한 사람이 너무 뻔뻔하더라구요
법원에서 큰소리 내는게 싫었는지 알았다고 하면서 니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제가 너무한건가요?
아이한테는 아빠와 연락하고 만나고 싶으면 엄마눈치 보지말고
언제든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어요
아이는 아직은 그럴맘이 없다하더라구요
바람나서 정신못차리고 애한테 할말못할말로 상처줘놓고
친권을 요구한다는게 너무 뻔뻔스럽습니다.
빨리 모든걸 다 끝내고 두번다시 만나는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아이와 살아갈날이 좀 막막하지만 그래도 좋은날이
올거라 믿고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