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정도있는 부에요
제가 서열로 치면 중상정도 직급이고요
저는 싱글이고
업무적 성과에 굉장한 만족감을 느끼는 성향이라
일을 열심히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일을 열심히 해요;;;
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받고요
순환보직당시에도 그쪽에서도 좋게 봐주셔서
암튼 전사적으로 제 평이 나쁜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유치원때부터 부모님이 저를 부르시는 별명이 FM이였어요 ㅋㅋ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정해진 과업을 하는걸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요
그것에 스트레스가 1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관료제에 얼마나 적합화가 되어있겠어요;;;
근데 부서에서 저와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있는 여직원들이
제가 일열심히 하는게 그들에겐 늘 불만이네요
워낙 오래보고 같이 지내온 직원들이라 저에게 대놓고 눈흘기고 그렇진 않지만
일좀그만해!!
너도 농땡이좀 부려~ 이런식으로 말해요.
제가 회사규칙 FM같이 지키면 답답하다는 식으로 비아냥대고...
그럼 전 그냥 웃고 마는데..
아무래도 일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 보니까
사적으로 어울리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맨날 만나면 먹는 얘기... 가방얘기 이런거 밖에 안해요
저는 좀 회사 돌아가는 얘기 ㅠㅠ
요즘 과업중 힘든얘기 이런거 하고싶은데...
하...
저들도 제가 많이 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