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 학교 도서실 봉사중이에요



학교에서 하루 봉사자를 찾아서
사서로 와있는데
애들 너무 귀여워요 ㅎㅎ

자기 옷을 두고 갔는데
혹시 봤냐... (옷 가져와서) 이거 어느 형거냐 내꺼냐...
선생님이 처음 오든 아니든 그냥 묻고 보는 2학년 아이.

제가 볼펜 떨어뜨리니 저보다 더 크게 어이쿠 하면서
웃는 아이..

도서실 의자에 발 부딪혔다고
친구가 우니 저한테 와서 말하는 아이 ^^;;

이 책은 왜 두권 뿐인지..
자기 친구는 셋인데... 물어보는 아이

도서실에서 친구랑 싸우다 이르는 아이

그야말로 졸귀네요 ㅋㅋ
저는 여기서 쉬는 시간 잠깐만 보니 귀여운데
선생님들은 이런 일이 매일 있으니
얼마나 힘드실지 살짝 짠하기도 하고
학교가 주는 안정감이 좋기도 하고
애들 다 하교 하고 조용하니...
백색소음뿐이라 마음에 여유가 찾아오네요 ㅎㅎ

색다른 경험하며
도서관 사서 자격증을 검색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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