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멘트니..
바람둥이 멘트니..
전처의 큰 그림이니...
그런데 갑자기 호감으로 바뀌는 상황인데
( 저역시 )
왜 그런고 하니..
이유가 매우 단순하더라구요..
나오는 말들이 비록 사탕발림이라 하더라도
미운 말이 없어요.
단어나 억양이나 말투나 사탕발림이긴 하나 하나같이 미운말이 없고
그 순간만큼은 상대방에게 진심어린 말을 하더라구요.
물론 가끔 미운말을 하지만
고작해야
커플브레이커, 변태, 바보..
악담을 해도 뭐랄까 귀엽다고 해야 할까
결정적으로 여자들이 넘어갈래야 넘어갈수 없게 또 나 바람멘트중이라고 알려줌...
어쨋든 끊임없이 입에서 말을 계속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부정적인 단어 없이
상대방을 계속 기분좋게 해주는 단어들이 쉴새없이 나옴
그 순간만큼은
진심을 다해서...
이 나이 되어서 나를 되돌아 보게 되네요.
결혼상대로는 no지안
직장동료 친구로는 굿.
전처랑 친구처럼 친하게 지낸다고 강조도 오버스럽던데
생각해보니 이 말도
전처 본인 딸
모두를 기분좋게 해주는 멘트지요.
진위여부를 떠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