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과 따듯한 가정이 너무 그리워요

지금 나혼자산다 지난방송 보는데 코쿤과 아버지가 나오는데
부자관계가 너무 좋아보여서 많이 부러워요.
전 낼모레 이혼하러 법원가는데.
아이에게 좋은아빠를 못만들어준 미안함.
아빠와 아들의 관계가 좋은 사람들을 보면 좀 눈물이 나요.
아빠와 아들이 같이 등산도 다니면서 아이와 얘기도 나누고
그런게 너무 부럽고 참 보기 좋더라구요.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죠.
제가 아무리 잘해준다해도 아버지의 자리까지 온전히 잘해주진
못하겠죠.
따듯한 가정이 너무나도 부럽고 그립고 그러네요.
낼모레 인간같지도 않은 남편을 봐야한다니 벌써부터 숨이
막혀오고 머리가 아파와요.
아이에게 좋은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그건 제 욕심이겠죠
따듯하고 자상한 남편을 두신 맘들 ..
너무 부럽습니다..
쓰레기 같은 남편도 상간녀와 그 자식에겐 그런 사람인척
하겠죠.
아이가 지금 몸이 아픈 상황이 되니 더 마음이 슬프고
또 슬퍼집니다..
잘지내다가도 한번씩 마음이 무너지면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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