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밥 부심 있으면 안되나요??


혼자 사시는 분들은 본인 원하는대로 드시면 되지만
미성년 아이들 키우는 저는
아이들에게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고
다양한 음식들 먹이고 싶어요.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부심이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건지 모르지만
저는 간단히 먹고 사는 사람들한테 뭐라 한 적도 없고
하기 싫을 때는 대충도 먹지만
보통은 신경써서 준비하고
가족들이 맛있다고 잘 먹은 날은 뿌듯하기도 하고
보기에 이쁘게 요리된 날은 사진찍어 올리기도 하는데
이런게 부심인가요?

왜 타인의 삶의 낙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각자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다 다르건만
인정하면 그만인 것을
왜 폄하하고 비난하는 것 같이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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