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정말 좋아요

그럼 안될까요? 최근 너무 슬픈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요. 나는 내가 좋다! 생각해보는 건 어떨지요.

자랑 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익계인데요. 나는 나의 이런 점이 솔직히 정말 좋다!
저는 엄마 아빠의 장점만 받은 것 같아요. 성격도 외모도 반반 닮았어요. 까칠한 엄마 무뚝뚝한 아빠, 그러나 은근히 재밌는 사람들. 제 외모도 결코 미인이라고 할 수 없지만 둥글둥글 좀 귀엽게 생긴 것 같아요.
사람들하고 잘 지내고 세계 어디에 떨어뜨려 놓아도 척척 적응을 잘 해요. 지금 직장에서 별명은 평화의 비둘기.
지난 주말에 친구들 집에 불러서 음식 대접했는데 너무 맛있다 호텔요리보다 더 훌륭하다 그러길래 그럴줄 몰랐나 나 월클인데 했더니 다 쓰러지더리고요. 겸손은 개나 주고 우리 다 자랑하고 살자고 그랬어요. 신선한 사고라고 친구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나는 내가 정말 좋아,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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