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걱정이 돼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 취재를 했는데요.
국지전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북도서 인근에서 국지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아마도 하게 된다면 북한이 남보라는 듯이 세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니까 우리가 대응 수위를 높이면 또 에스컬레이팅이 돼서 북한이 더, 그리고 우리가 또 한 단계 더 높으면 더 에스컬레이팅 해서 더, 이런 방식으로.
특히 오늘 그 얘기를 김정은 위원장이 했습니다. ‘미국과 남조선의 지속적이고 의도적이고 무책임한 정세 격화 행동은 부득불 우리의 더 큰 반응을 유발시키게 될 뿐이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단계별로 우리가 대응수위를 높이면 똑같은 방식으로 되게 높아질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위기 대응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오늘 대통령실에서 초반에 이게 미사일 발사 문제가 나왔을 때 아침에 뭐라고 얘기를 했냐 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말이 아니라 현실의 문제다. 한반도와 동북아 엄중한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부가 무엇을 하겠다는 내용이 없어요.
그러니까 전형적인 유체이탈 화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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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되네요 북한 도발도 심상치 않고
이명박때 처럼 연평도 피격 같은 일 일어 날까봐 걱정되요
그런데 윤석열은 NSC회의도 안하고 무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