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쁘면 안 되나요?

제 입으로 말하긴 웃기지만
사람들 눈에 제가 이뻐보이나봐요.
제가 보면 아무리 봐도 이쁜데가 없는 아줌마 얼굴인데
딱 하나
키가 크고 날씬했었긴 합니다. 지금은 살이 쪘지만
의류 관련 일 했던 터라 옷 잘 골라 입어요.

가끔 알게 되는 이들 중엔
제가 자기보다 이쁘고 날씬하다고 못 마땅해 하거나
자기가 더 이뻐야한다며 제게 몸매 이야기를 못 하게 합니다.
은근히 괴롭히더라고요

자기보다 더 날씬한 걸 못 참겠다는 식인데요,
이런 여자들도 나르시시스트 일 가능성이 높은가요?

내가 당신보다 이쁘면 왜 안 돼? 라고 물어보고 싶은데 참아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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