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스벅갔는데, 바로 옆자리 젊은 여자분이 딱 현숙 사투리 말투더라구요.
저 울산에서 20년 살았는데,현숙같이 사투리 쓰는 사람 접해본적
없어요. 사투리 그렇게 듣기싫지도 않고 심하게 쓰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그래서 나솔 10기 현숙 사투리 참 특이하네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현숙톤으로 고래고래 얘기하는 사람 봤네요.
울 남편도 참 듣기싫은 성대다 라고..ㅋ
커피 원샷하고 바로 나왔어요.
듣고 있으려니 진짜 고문이더라구요.ㅠㅠ
현숙은 그래도 상냥하게 말하려고 노력이나 했던거 같은데..
진짜 끔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