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등때부터 동생둘과 자취했는데 동생이 집안일 안한거 용서할까요?

이제껏 언니누나로 잘살아왔는데 마흔이 넘다보니
그시절 제가 불쌍하게 느껴져서 동생이 미워요.
그때 동생도 중1때 전학와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면서 부모님도 저희도 고생했죠.
부모님도 일하시면서 저희있는곳까지 왔다갔다 고생하셨고요.
그후 삼십년가까이 같이 살았는데 동생은 집안일을 거의안했어요.

한번씩 제가 갸워웠단 생각이 들어 요새 동생을 미워하고있네요.
저는 결혼안했고 동생은 결혼해 조카들이 있는데
조카들도 자주보고 놀아주고 했는데 왜이런 감정이 드는걸까요?
얼굴도 안보고싶어요.
참 가까이 지냈는데 이러네요.
제가 이제 결혼도 힘들거고 아이낳기도 힘들거란 생각이 들어서그런건지ᆢᆢ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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