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꾸 못되게 말하는 같은 유치원 아이, 뭐라 받아칠까요

6살 딸 애 유치원 여자 아이 하나가 워낙 강성인 아이로 알고 있어요. 걔 때문에 우는 아이도 많고 딸 애도 작년에 얼굴이랑 여기 저기 손톱 할큄 당한 적 있어요.

뭔일인지 울 딸 애만 따라 다닌다고. (샘도 그랬음) 자주 싸우고 같이 뭐 또 놀고 그런다네요... ;

암튼 아이가 고양이 한테 할퀸 후 눈 아래 좀 볼록하게 좁쌀 크기로 하얗게 된 상태인데...(저도 좀 신경쓰이고 속상해하긴 했죠)

그 애가 볼 때마다 눈 밑에 그게 왜 있냐 그러고, 그러니까 절대 겨울 왕국엘자는 안된다 (둘이 서로 엘자라고 티격태격)

솔직히 다시 못 그러게 야무지게 한마디 했으면 싶은데..
걔가 하는 말 죄다 듣고 속상해하고 그러네요;

유치원 얘들 디렉트한 거 알죠. 근데 또 번번히 부정적인 말만 골라 하는 애 있잖아요.


눈 밑 가지고 또 그러면 걔한테 뭐라고 하라 말할지 생각이 안났어요. 전혀 아무렇지 않아. 걔가 뭐라든 신경쓸 거 하나도 없다고만 했는데. 충분하지 않은 거 같아요. 야무지게 한마디 했음 좋겠는데 그런 깡이 안나오는지. 그걸 다 듣고 있고;;

뭐라고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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