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들이 옷 살때 꼭 저 데리고 가요.
잘 골라주고 판단해 주니까요.
옷 입고 나가다가도
제가 그 조합 아니야. 하고 코디 해주고 그러거든요.
제가 해 준대로 하면 이쁘다 소리 자꾸 들으니까
좋아했는데....
요즘 제가 남편한테 무조건 너무 잘 생겼다.해주니까
애들이 엄마 눈 이상해졌다고...ㅎㅎ
생각해보니 남편이 너무 잘 해주니까
자꾸 잘 생겨보인다는...ㅎㅎ 콩깍지인데
애들이 이제 엄마 못 믿겠다네요.
작성자: ㅎㅎ
작성일: 2022. 10. 09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