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깨가 아픈데 오십대거든요

어깨가 아픈게 아주 만성이었어요. 계속 그래도 등으로 움직이면서 버티다 한 두어달 전부터는 정말 너무 아픈거에요. 특히 레터럴레이즈 하는 살짝 물주전자 따는 자세로 팔을 돌리면 악소리가 나게 아파요
ㄴ자로 팔을 올리는건 되는데 그 상태에서 앞으로 회전은 안되구요.
제 어깨가 아주 어려서부터 굽어서 라운드 숄더라고 하죠. 그런 어깨인데 오른쪽은 상완골이 조금 앞으로 돌아가있어요. 그래서 팔의 회전이 별로 안좋고 특히 뒤로 맞잡은 자세가 절대 안되는? 그런 어깨거든요. 어쨌든 병원 갔더니 어깨 염증이라며 초음파로 보고 디엔에이dna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맞았어요.
그런데 일주일뒤에 또 오래서 갔더니 또 맞아야 한대요. 다음주에도 또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초음파랑 뭐랑 해서 처음엔 구만원 내고 두번짼 칠만오천원정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요.
혹시 dna주사라고 염증 주사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전 어깨가 원래 안좋았지만 오십이 넘어 확 안좋아진게 오십견 아니냐고 하는 말도 있네요.
오십견이면 어떤 치료가 들어가나요?
어깨 강화운동을 배워왔는데 사실 제가 늘 하는것이네요. 비싼 주사를 계속 맞아야하는건지 고민이 되서 글을 올렸어요.
한번만 더 맞아보자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주일정도 지나니 괴롭긴 해도 좀 부드러워진 느낌이 소염제 때문인지 어쩐지 잘 모루겠어요.
이두부분까지 통증이 있어서 쥐어짜는 느낌까지 있어서 엄청 괴로웠는데 지금도 그 부분은 팔을 움직이면 누가 빨래처럼 짜는 느낌이 듭니다
오십견일수도 있을지. 그러면 좋아지긴 하나요?
저처럼 상완골이 돌아가신 분들도 치료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병원서 물어보면 한군데도 그거에 대해 잘 아는 분이 없더라고요 ㅜㅜ
정형외과는 세네군데 다니는데 아무도 그것의 치료법을 모르셔요. 그냥 아프다니 물치 해주고 약주고 끝이고요. 이번 병원은 신박하게 염증치료라고 비싼 주사를 ㅜㅜ
그나마 과잉진료 안한데서 갔는데 줄줄이 칠만원 팔만원 구만원 결제 하는걸 보면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dna주사나 어깨 염증. 혹은 오십견 증상은 어떤지 아실분 계신지요 왜 과거에 그렇게 구부리고 다녔는지 모르겠네요. 가슴도 작았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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