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친구가 생생한 얼굴로 즐겁게 재잘대던 그 모습이 바로 어제일처럼 느껴져서 울컥하네요
살면서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난 직장에서 쫓겨난 뒤 혼자가 되고...여러 굴곡이 있었거든요.
하루만 시간을 되돌리면 꼭 고등학교때 그 친구와 교실에서 다시 서태지 얘기를 할 수 있을것만 같아서
눈물이 핑 도네요
작성자: 퓨우
작성일: 2022. 10. 09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