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낼모레면 오십인데,몇년전일보다 고등학교때 일이 더 기억이 생생하네요

 고등학교때 반친구가 서태지를 정말 좋아해서 그 친구 얘기를 많이 들어주곤 했거든요
문득 친구가 생생한 얼굴로 즐겁게 재잘대던 그 모습이 바로 어제일처럼 느껴져서 울컥하네요
살면서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난 직장에서 쫓겨난 뒤 혼자가 되고...여러 굴곡이 있었거든요.
하루만 시간을 되돌리면 꼭 고등학교때 그 친구와 교실에서 다시 서태지 얘기를 할 수 있을것만 같아서 
눈물이 핑 도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