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6개월 지났는데 이젠 기념식을 안보게 되었네요.
이코노미스트에서도 이름을 거론하면서까지 재능을 인정해준
탁현민.
그가 기획한 행사는 감동과 서사가 있어서
내가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게 느껴지게 했었는데...
가슴 밑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뜨거움을 언제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요?
정말 귀한 인재였다는 것을 그때도 알았지만
그가 없는 지금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그가 만드는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라도
정권을 꼭 바꿔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