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적장애? 아스퍼거? 그냥 타고난 성격?

말하거나 계획하는 것만 보면 굉장히 똑똑하고

외모도 좋고 신뢰감 있게 생겼어요.

처음에는 누구나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갖고, 좋아해요.

시간이 갈 수록 그 사람에게 묘한 실망감 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려요.

멀어지고요.

그 사람 말만 들으면 그 사람은 서울대쯤 가야하고 또 그렇게 준비하고 있고
누가 들어도 저렇게 하면 충분히 가겠구나 싶어요.
그러나 실상은 어디 전문대도 가지 못할 실력이에요.
마치 굉장히 노력하고 있고 또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은 비난하기도 해요.
선생님이나 부모의 조언이나 가르침은 한귀로 듣고 흘리고
자기도 다 알고 있고 충분히 그렇게 하고 있다는 식으로 신경질 내요.
고집이란게 이런건지...

사람을 가지고 논다고 할까요?
도덕적으로 , 사회 규범상 딱히 잘못된 행동은 없어요.
좀 과하게 말 많고, 들떠 있고...잘난 것처럼 행동하나 실체는 없고...
딱히 꼬집어 이게 문제다 할 수는 없지만,
다들 살짝 꺼리는...
뭘까요?
이 사람을 충분히 겪은 사람은 그래봤자 결과를 보면 어차피..또...
이런 느낌이랄까. 실체없는 자신감 그러나 신뢰를 주는 단정한 호감형 외모
이 사람의 문제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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