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반복시청중) 백일의 낭군님 멈출수가 없어요

넷플릭스 백일의 낭군님 왜 이리 재밌는지 미치겄어요.
15번째 보고 있는데 매일매일이 봐도봐도 재밌어요.
도경수의 어설픈 키스도 상큼하고 홍심이의 천역덕스런 연기도 너무 좋아요.
도경수 남지현 김선호 씬만 돌려보기도 하고...
진짜 이거 한번 빠지니 도대체 나올수가 없어요.
도경수가 좋아져서 도경수 나온 영화 다 찾아봤어요
형. 스윙키즈도 5번도 더 보고...

초가집 원득이 방에서 이뤄지는 에피들은 진짜 보석처럼 재밌어요.
야설베끼는신. 이름적게 하는 신. 대나무 숲에서 양반차림으로 애인 대행 알바하는 씬. 무뢰배 무찌르는 원득이의 출중한 무예씬. 주막집에서의 동침씬. 원득이의 세자본능이 나왔던 박영감탱이 생일씬.
수결씬. 원득이 생일파티씬에서의 현지어 따라하기 씬.
이런 작품이 또 나올 수 있을까 싶은 수작이예요.
달달한 로맨스이지만 합방은 없는...
그럼에도 달달함이 극치사량이라 애간장이 녹는 드라마.

일하고 들어와 이 드라마 보는 낙으로 대체 몇달을 지내는 건지...
도경수가 좋지만 엑소 입덕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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