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길 자주 지나면서도 앤틱은 내 취향 아니야, 하고 지나쳤는데 그저께 첫날 막 오픈 준비 마친 곳을 유심히 보다 주머니에 현금이 있길래 몇 개 샀어요. 모던한 취향이라 집과는 안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딱 적당한 포인트가 되네요. 그릇이랑 가구랑 많이 내놨어요. 음식도 좀 팔면 진짜 파리 어느 플리마켓 같으련만 먹을 거 없는 건 좀 그랬는데 오늘은 또 주말이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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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 10. 08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