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모도 저보고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돈안벌어 올꺼면 집에서 나가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진짜로 쫓아냈어요 그것도 여자애를 20살짜리 돈한푼없는애를요
내부모는 왜 저런가 진짜 친부모가 맞나
밖에서 혼자 온갖고생 다하면서도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들었어요
친부모한테서도 버림받은 나같은건 살면 뭐하나 이런생각 들어서 여러번 죽으려고 했고요
부모는 나에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였는데
이번에 박수홍씨 사건보니 제부모같은 부모가 종종 있다 싶어요
그런부모를 만난건 박수홍씨 잘못이 아니잖아요
박수홍씨가 너무 여리고 착해서 그런 부모의 타겟이 된것일뿐
나만 그런건 아니다 나랑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종종있구나 싶어서
이젠 더이상 제부모생각은 안하려구요
그런 부모를 만난게 제잘못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