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이 꽉 차있어서 일단 대기에 올려놨어요.
직장다니고 있고..
우울감이 있는 상태가 3개월 넘었는데..
이젠.. 가만히 있어도 답답, 눈물나고...
모든게 시큰둥.. 당장 이혼하고 혼자 살고 싶지만..
아이들 교육비,생활비를 제 벌이로만은 감당할수가 없어서...
현재목표는 작은아이 스무살까지 살아서 잘 버텨보는거요.
아주 사소한일에도 뽀죡하게 태도가 나가요.
다행히 회사에서는 컨트롤 되는데.. 그외의 관계, 장소에서는.. 누가 건드리기만 하면 싸우자 모드가 될거 같은.
근데.. 이렇게 직장생활 일정하게 하는데도, 우울증이 올수 있는걸까요?
정말 우울증이라면 약먹고.. 좀 힘이 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