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해요.
저랑 같이 있으면 제가 봐도 저보다 예쁘거든요.
동네에서도 이쁜엄마...이렇게 칭할정도..
몸은 약간 글래머러스 하고.엄청 동안이에요.
그런데 이분이 사진찍기를 싫어 하더러구요.
얼마전 지인들과 카페에 브런치 먹으러 갔다가(이분포함))
다들 여기 카페 예쁘다며 프사에 배경으로 올리겠다고 열을 올리고 사진찍다 각자 폰으로 또 사진찍어 단톡방애 올렸는데..
분명 이 엄마가 우리 넷중 제일 예쁘고 몸매도 좋아보이거든요.
그런데..사진이 다 제일 안예쁘게 나왔더러구요.
심지어 어플로 찍은 사진도 이분만 실물보다 훨씬 못하게 나와서...한분이 사진올리먄서 @@엄마는사진빨?진짜 안받네..그러더라구요.
그러보니 제 폰에 찍힌 사진도(전 어플 사용 안함) 실물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안예쁘더러구요.
그러니까 그 엄마가 톡방에 어...나 사진 잘 안나와서 사진 잘 안찍어 .그러네요.
신기하게 다들 어플 사용하니 자기 실물보다 훨씬 예쁘게 나오던데..유독 사진빨 안받는분은 외모의 어떤 특징이 있나요?
참고로 전 어플없으면 사진찍기 싫어져요..요즘은..ㅋㅋ
물론 사진보다 실물이 나은게 훤씬 좋은거지만..
암튼...동네 예쁜 엄마의 사진빨?보면서 의아해서 여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