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 사주봤는데..

사춘기 남매에 정년퇴직 얼마 안남은 남편에. ..맘이 답답해 5년전에 1번 보고 이번에 한번 봤어요

5년전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아예 볼 생각도 안했어요

그 때 다만 절 보고 딸이 아주 멀리 가서 산다고 아들은 바쁘고 그래서 옆에 자식끼고 알콩달콩은 못산다고 했어요

근데 이번에 사춘기 애들이니 넘 답답해 사주 넣어봤거든요

딸. 사주보고 첫마디가 외국으로 가서 산다고.. 안되면 외국사위라도 본다고..

그런데 현실은 중딩인데 공부 정말정말 못하고 안하고 맘도 여리고 소심해서 앞갈림이나 할까 사주물어본거거든요..
그런데 실은 태어날때 이름짓을때도 외국물 먹는다했어요..

15년동안 3번 봤는데

다 첫마디가.. 그거예요..
우리딸보면 상상도 안가지만요

조금 덧 붙이자면 저의 말년운이 좋은데 그 말년운에는 자식운도 있다고. 그리고 나서

자식 사주 넣었는데 자식 사주도 좋다고하며

자식이 잘되어도 옆에 없어도 잘되었으니 그만하면 되었다고 하고 맘 비우고 사는 성격이라 ㅋㅋㅋ
그래서 자식이 잘 살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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