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알고 지내는 퇴임한 교수님이 그러시네여.
책임감 없고 능력 없는 사람들이 항상 남탓만 한다고..
그러면서 문대통령이 언제 남탓 하는 걸 본 적이 있냐고 하시네여.
탄핵으로 나라가 엉망이 된 상황에서
인수위도 없이 당선 되자마자 부랴부랴 취임해서
그야말로 허허벌판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하면서도
전임 정부 탓을 입 밖에도 꺼내지 않았다면서
사람이라면 응당 그런 유혹이 있을만도 한데도 그러지 않았다면서..
문대통령이 특히 마음에 드는 건 바로 그 점이라면서
핑계 없이, 변명 없이, 남탓으로 돌리는 거 전혀 없이
책임감 하나로 실력만으로
행동으로 결과로서 보여주었다고..
그러면서도 잘 되면 국민 덕,
잘 안 되면 본인을 탓했다면서
그게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겠냐고 하시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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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말이 공감되서 퍼왔어요
문프가 사과한건 최저임금 만원 못넘어서 죄송하다
문프가 감사하다 말한건 코시국에 국민들이 정부 방침 잘 지켜주어서 감사하다. 코시국위기에 한국이 빛이난것은 다 국민들 때문이다.
....
문프는 절대 남탓을 안했어요. 묵묵히 일만하고 감사는 국민에게 돌리신분 ... 그립네요 그 5년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