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하게되셨어요.
많이 편찮으셔서요..
아버님은 일을하시고 계셔서
외숙모님께서 병간호 해주시고 계신데..
전화로
니들이(남편,저)
간병인 해야되는걸 외숙모가 고생하고 있다.
라고 하셨는데.. 죄인이 된느낌이에요..
유치원생 아이둘키우고있고 남편도 일하는데
이게...시 부모님께서 하실수도있는 말씀일까요?
왜 드는생각이..
아가씨도 있는데... ㅜㅜ
저도 어머님 병세에 마음이 쓰여 바로 늦은시간에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연락도 자주드리는데..
10년째 연락도 자꾸 강요하시고 며느리 도리하라고 말씀하시고
제 스스로가 어머님 말씀하시는거에 좀 지치네요.. ㅜㅜ 어머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걱정되는마음이었다가 이제는 연락강요에 어머니 어떠신가 우러나오는 감정이 없어진느낌이에요..ㅜㅜ 이번에는 어머님이 하실수있는말씀이신지 궁굼해요.
제가 속이 좁은지 구분조차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