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세 명이 자주 놀았는데, 그 중에서 한 아이가 저희 애를 은근히 따돌리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그 친구들과 노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미 그 무리와 친해져서,, 어떻게 대처할지 난감해요.
아이가 엄마 앞에서는 아주 순한 양처럼 행동해서,
그 아이의 엄마는 본인 자녀의 거친 성향을 모르고 있는듯 합니다.
이런 경우 엄마들 간의 어색함, 껄끄러움 다 감수하고 무리에서 빠지는게 답이겠지요?ㅠㅠ
82선배님들 말대로 아이친구 부모들과 적당한 거리 유지를 지켰어야 했는데
이번의 뼈아픈 교훈으로 이제 절대 아이친구 부모들과 어울려다니지 않겠다고 다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