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을의 전설에서 최고의 남자는 큰아들이었네요

한 26년전쯤에 영화로 봤어요.
브래드피트를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죠.
흐 강물속에서 브래드피트와 동생의 약혼녀와 섹스신.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지...
지금 생각하면 그 영화는 딱 한명 빼고는 다 비정상이었어요.
아버지ㅡ고집만 있는 노인
어머니ㅡ가정을 버리고 떠남
둘째아들(브래드피트)- 동물적 본능이 강한? 하지만 잘 생긴 외모와 체격 그리고 그 동물적 남자다움으로 여자 훌림. 동생의 약혼녀와 눈맞음 그리고 책임no. 그래도 인디언여자에게서 지 새끼 태어나니 가정에 정붙이기 시작.
셋째아들ㅡ딱 봐도 정신연령 어리고 육체적으로도 약해 보임. 무모하기까지 해서 아름다운 약혼녀를 두고도 전쟁에 자원입대해서 죽음
큰아들 ㅡ 유일한 정상인이자 가장 괜찮은 남자. 막내동생의 약혼녀였으나 둘째동생과 불륜(?)을 저지른 여자를 아내로 거둠. 왜냐면 이 여자는 몸만 건드리고 떠난 둘째동생을 기다리면서 미쳐가고 있는걸 보고 지나치지 못함 . 동생은 그 여자를 책임지지 않을게 확실하므로 고향집에서 둘째른 기다리며 미쳐가는 여자를 데리고 도시로 와서 결혼. 그리고 사업시작. 매사 신뢰를 주는 언행과 젠틀함으로 승승장구. 정계에까지 진출. 마지막 아마 시장으로까지 선출?
(기억이 가물가물)
예전에는 브래드피트가 남주라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큰아들이 진짜 남주였음. 결혼상대로 최고인데 결국 여자는 지 성격 못이겨 자살.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