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한 외신 지국장들 비판 릴레이‥"우리가 다음일 수도"

BBC와 CNN의 서울지국장들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것은 언론을 협박하는 전형적 사례"라는 국제기자연맹의 성명을 자신들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미국의 유력 북한전문 매체 NK뉴스 운영자는 여당의 다음 압박 대상이 외신이 될 수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차드 오캐럴/NK뉴스 대표]
"국민의힘이 MBC를 고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한국에 있는 외신기자들도 MBC 다음은 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안에 관심을 갖는 것이고요."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통신사로 스페인어권에 뉴스를 전달하는 'EFE' 서울 특파원도 이번 사건이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안드레스 산체스 브라운/EFE 서울특파원]
"누구든지 앞으로 대통령실과 관련해 무엇이든 보도하려면 두 번씩 생각해야 할 수 있습니다."

국제 언론인단체의 입장표명도 계속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2662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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