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북한전문 매체 NK뉴스 운영자는 여당의 다음 압박 대상이 외신이 될 수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차드 오캐럴/NK뉴스 대표]
"국민의힘이 MBC를 고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한국에 있는 외신기자들도 MBC 다음은 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안에 관심을 갖는 것이고요."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통신사로 스페인어권에 뉴스를 전달하는 'EFE' 서울 특파원도 이번 사건이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안드레스 산체스 브라운/EFE 서울특파원]
"누구든지 앞으로 대통령실과 관련해 무엇이든 보도하려면 두 번씩 생각해야 할 수 있습니다."
국제 언론인단체의 입장표명도 계속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2662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