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6억 떨어졌다는 송도 아파트, 직접 가봤더니

https://v.daum.net/v/20221005174212601

수도권에서 가격 많이 떨어졌다는 아파트들을 가봤습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기준 12억 4천5백만 원에서 6개월 만에 6억 원 가까이 떨어진 인천의 더샵송도마리나베이입니다. 6억 5천만 원 거래 이후 어떻게 됐을까.

[공인중개사A : 6억 5천만 원짜리는 매물 나왔던 물건이 아니에요. 그 가격이 있을 수가 없어요.]

일반적인 거래가 아니었다는 주장입니다.

[공인중개사B : 등본 떼 보니까 정상 거래 아닌 것 같던데…채무가 하나도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명의만 변경됐어요.]

실제로 6억 5천만 원 거래 이후 8억 원, 9억 원대 거래가 잇따라 체결됐습니다.

[공인중개사C : '매물 있어요?' 그러면 없어요, '뉴스에 반값됐다던데' 그러면 없어요 그러죠. '6억 대라면서 그럼 더 있다가 전화해야 되겠네' 하고 끊죠>

너무 낮은 가격에 거부감을 가진 매도자들은 가격을 내릴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공인중개사D : 급매로 나왔다고 하는 것, 그 가격 찾아서 가보면 없거든요. 너무 급락하면 매물은 다 거둬들이게 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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