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냄새는 상품하자의 조건이 아닌가 봐요

제가 한*몰에서 엔더베드 수납함을 샀거든요
물건을 좀 정리해서 안보이게 수납하려고요
물건받고 며칠 지나서 포장봉투를 뜯었는데 완전 매캐한 냄새가 나는 거예요
비닐에 밀봉되어서 겉에서는 냄새가 안 났었나봐요
어디 화재 현장에서 남은 물건 건져온듯한 탄내가 밀도 못하게 나더라도요
하루 발코니 문열고 내어 놨는데 냄새가 하나도 안 빠졌길래 고민하다가 반품했어요
옷이든 이불이든 넣어두면 다 망가지게 생겼더라고요 ㅠ
근데 냄새는 하자가 아닌가봐요
고객 단순변심으로 반품 택배비를 1만원 받아가네요
너무 아까웠지만 그래도 반품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ㅠ
냄새나는 제품을 어떻게 공지도 없이 제값을 다 받고 팔 수가 있는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아까운 내 만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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