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선생님 너무 잘생겨서 부담돼요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한의원 다니고 있는데
침을 잘 놓는다고 추천받아 갔거든요
얼굴도 잘생겼다고 듣긴 했어요 그래서 간건 아니지만

근데 진짜 네이버에 후기 읽으러 들어갔더니 병원 메인 사진에 한의사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고 의사선생님 얼굴로 영업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진짜 잘생기고 어린 선생님이더라구요
추나 받는데 민망한 자세도 많고 그런 자세로 접촉도 하는데
여기 여자환자 많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침 놓을때도 굉장히 다정하게 놓고
환자들을 침대에 엎드리거나 누워있으니까 침 꼽은 상태에서는 한의사랑 얼굴 대면하고 얘기할수 없잖아요
그럴때 얘기할때 되게 다정하게 손으로 지긋이 몸을 누른채 얘기하고 가요

저는 잘생기고 다정하니까 더 부담스럽더라구요

근데 그 맛에 오는 여자환자들 진짜 많을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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