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혼자 1박2일 경주여행 후기

요즘 한달에 한번씩 혼자 1박2일 국내여행 다니고
있어요. 휴양보다는 가성비 관광위주 취향이니 감안하세요.

보문 단지 쪽 게스트하우스 잡고, 1박 2일 다녔는데.
제일 좋았던거. 별로였던거 이야기할께요.

1.보문 단지 호수 아침 2시간 산책
2.경주 최부자집 마을 주말 오후 마당극 공연
->탈춤이랑 마술쇼 같은거 보여주는데 경주문화재단 주최로 공연수준이 상당히 괜찮았어요.
3. 고속터미널역앞 자전거 대여
->하루는 대중교통+걸었는데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다음날은 지역이 넓어서 자전거 타고 다니기 좋더군요
4. 야시장 만원 도시락
->만원내면 술안주거리 4개 도시락 통에 담을수 있는데
옆에 슈퍼에서 맥주 한캔 사서 안주 먹기 상당히 좋았어요.
5.첨성대+월성 야경
첨성대옆 월성 성벽 따라 걷는 야경(7-8시 사이)이 압권이예요.사람많은 동궁과월지(구안압지) 보다 한적한 이곳이 좋았네요.


별로였던것

1.예전에도 그런데 식당들이 식사 시간 쏠림 현상이나 관광지 물가 심하더라구요. 예전 부모님 모시고 첨성대 근처 식당 갔다가 점심 식사 대기줄 + 식자재 소진+ 한시간 넘게 기다려 겨우 잔치국수 먹고 왔는데. 이번에는 결국 콩나물 비빔밥이었어요.
다음에는 아예 속편하게 도시락이나 군것질 사 먹는 걸로.. 불국사 앞 밀면집은 좋았어요. 밀면+ 숯불고기 메뉴식을까봐 옆에 계속 데워 먹을수 있게 간이 화로제공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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