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청솔모 부지런하네요

오늘 산에 갔더니 청솔모들이 분주히 오가며
입에 밤을 물고 있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ㅎㅎ
청솔모는 잠시 얼음 되더니 다시 제 갈 길을
분주히 가길래 살금살금 뒤쫒았가봤어요
뭐하나 봤더니
땅을 두손으로 막 파서 거기에 밤을 묻어두네요
겨울 날 준비하는 모습이 어찌나 바쁘고 귀엽던지
그 과정을 반복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겨울은 아니고 가을맞이 준비 좀 하고
얘네들처럼 부지런해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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