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초에 13살 나이 많은 시누와 시누 친구 데리고 운전면허 딴지 며칠만에 초보딱지 붙이고 캐러비안베이 간다고 운전해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뒷차 운전자에게 쌍욕 먹고 보복운전 당한일도 있네요. (제가 운전을 너무 못해서ㅠㅠ)
몇년전에는 10살차이 나는 형님이랑 둘이 일본여행 갔다가 생맥주 너무 많이 먹어서 둘이 꽐라되어 길거리에 나자빠지고 난리났던 기억도 있구요.
저 시댁 식구들에게 그리 살갑게 대하지 않고 전화 연락도 잘 안하는 성격인데 위와 같은 일련의 사건들 때문인지 시댁관련된 분들은 제 안부를 그렇게 묻는다네요. 그집 막내며느리 잘 지내냐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