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모님 재산이란 참...

돈이라는게 없어도 불편하고 있으면 지혜가 필요한것 같아요.

풍족하게 자랐고, 형제들간에도 별 문제 없었어요. 부모님 중에 한분 돌아가실때 상황되는 제가 병간호 하면서도 그래 나만 할만한 상황이니 내가 한다 하고 최선을 다했고 형제들도 부모님도 다 수고한다 하니 그러려니 했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정리 할때되니 부의금부터 무섭게 따지고 드는데 그동안 애썼다는 다 빈말...그때부터 남은 부모님께 살갑게 굴더니 집한채 명의돌리고 싸바싸바 현금지원받고 그 한부모님까지 아프니 입 싹 씻고 바쁘대요.

좋은마음으로 했던 나도 마음다치고 내가 왜 해야하나 싶고 계산 하게되고..그들은 당연히 니가 하겠지 하는 입장..
차라리 돈이 얼마 없었다면 긍휼한 마음으로 할텐데 이게 뭔가 싶어요.

내 자식들은 집만 한채씩 해주고 내 뒤봐주는 자식에게는 생전에 때마다 목돈줘서 일정부분 챙겨놓고 나머지는 똑같이 나누라고 해야겠어요. 뭐가 지혜로운건지 잘 모르겠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