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토끼가 떠나려고해요

갑자기아파서 하루만에 상태가 안좋아져 입원을 했어요
진통수액놓고 아파하는거 보고왔어요
곧 떠날것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데리고오는게 맞았을까 혼자서 얼마나 아플까 내가 데려왔음 더 아팠을거야 그래도 내품안이 나을걸 그랬나 별별 생각을 하며 눈물 흘리고있어요
정말 소중한 제 토끼
그동안 병원신세 많이 졌는데 이번엔 느낌이 다르네요
내가 좀더 일찍 병원에 데려갔어야했나 내가 괜히 집에서 대처하다 더아픈건아닌가 내 행동을 곱씹으며 후회와 자책하고 있어요
11년 토끼가 있어 정말 행복했는데 이제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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