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고가 아파트 '연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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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140㎡는 지난 6일 73억원(3층)에 손바뀜됐다. 같은 달 3일 71억5000만원(5층)에 매매되며 신고가 기록을 세운 지 사흘 만에 1억5000만원 올라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해당 평형 아파트는 올해 6월 66억원(5층)에 거래된 바 있다. 이주를 완료한 반포주공1단지는 현재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줄 잇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전용 146㎡는 지난달 24일 32억원(12층)에 거래됐다. 한 달 전인 7월 30억3000만원(13층)보다 1억7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인근 화랑아파트 전용 146㎡ 역시 지난달 9일 27억원(5층)에 새 주인을 찾았는데 지난해 2월 24억원(9층)보다 3억원 높은 신고가 거래였다.

재건축 이슈가 없는 한강변 단지도 강세를 보인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 89㎡는 이달 8일 최고가인 36억5000만원(15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10월 거래가 33억1000만원(4층)보다 3억4000만원 올랐다. 주택형(타입)이 다르지만 면적이 같은 아파트가 올해 6월 35억5000만원(27층)에 손바뀜된 것과 비교해 1억원 비싸다. 성동구 성수동1가 강변동양 전용 84㎡의 경우 지난 5일 25억원(16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직전 최고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2020년 9월 19억7000만원(4층)보다 5억3000만원 뛰었다. 두 단지 모두 한강뷰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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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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