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음...돈이라도 벌어야 맞는 거겠죠?

저 반백 다 된 미혼녀에요 ㅎ
이래저래 작년에 바닥 찍고 추스려서
다시 시작하려는데요.
다달이 들어갈 고정 비용이 280
지금 벌이로는 마이너스 될까말까

암튼 여유를 가지려면 경제적 자립이 우선인데
지금 알아봐도 하루 4시간 반 자고 일요일 하루
풀로 쉬는 조건에 460을 벌 기회가 있어요.
그럼 고정비용 빼고 180 여유
욕심내서 일요일 알바하면 500채우고 220여유?

주6일 네시간 반씩 자고 얼마나 버틸지..
잠이 없는 편이긴 해요.
그래도 미래 없이 잔고 0보단 못자도 벌어두는 게
낫지 않을까 스스로 용기내라 북돋우는 중이예요.

건강해도 돈걱정에 마음 상하는 것보단 낫다 싶고
음...두려울락 말락 하네요.
닥치면 다 해내려나요? ㅎ
다행히 특별히 힘쓰는 일 아니면 건강 걱정 안할
피지컬이긴해서 부모님께 새삼 감사드리며...

이 나이에도 이런 걱정할 줄은 몰랐어요.
연애 결혼 따윈 이제 물건너 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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