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는 두세 문제 대충풀고 다했다고하거나 아님 아예 안해가요
영어학원은 진작에 끊었고 수학은 그래도 시켜야지 싶어보내는데 저리 속을 썩여요. 반항적 adhd라서 약먹고있지만 반항여전하고 등교도 비위맞추고 달래가며조마조마하게 보내요. 게임은 관리하려하지만 늘 아이의 억지, 발작으로 반포기상태예요
아이아빠는 할만큼 했다고 그냥 학원보내지말고 지 맘대로 살게하다가 20살되면 내보내겠다고..저는 그래도 나중에 공부할 맘 생길 수 있으니 기본은 시키자고 애랑 매일 부딪치며 지옥같은 맘으로 어르고 달래가며 학원과 학교를 보냅니다. 어째야 할까요? 오늘도 학원 안갔다는 전화를 받으니 그냥 지맘대로 살라고 해야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