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대 후반 동생이 구제옷만 입어요

정확히 47세구요.
직장도 말하면 다 아는 유명 기업 다녀요.

동생이 어릴 때는 공부만 했고
결혼해서 살면서는 꾸미지를 않았어요.

본인을 늘 생계형 워킹맘이라고.

40대에 꾸밈에 눈을 떴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옷은 마인과 미샤라며
한동안 팩토리 아울렛을 엄청 다니더라구요.

거기서 70%에서 85% 하는 옷을 주로 사와서 입었어요.
같이 쇼핑 가면 전 먼지만 먹는다고 60%하는 일반 할인매장 가자고
해도 아깝다고 일반 할인매장은 안가더라구요.

그러다 무슨 계기로
알게 됐는지 이제 구제 쇼핑을 정말 미친듯 해요.
프리미엄 구제라고 말은 하지만
진짜 왜 그런지 알 수 없어요 ㅜㅜ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 걸까요.
본인은
일본 유럽 미국에서 수입하는 엄청 고가 브랜드이자
구제옷을 50%할인할 때 산다고
좋아하는데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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