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언니네 집에 갔는데 남편 앉는 자리엔 앉지 마라
남편 밥그릇 물그릇 쓰지 마라
그러고
안방에 뭐 보여준다고 그래서 따라 들어갔는데 남편 눕는 침대에 절대 앉지 말라고 했대요
그래서 엄마가 진짜 화가 많이 났었어요
저는 언니 편 들어준다고
그냥 부부의 사생활? 바운더리를 존중받고 싶나보지 그랬다가 더 혼났어요
언니한테 왜 그랬냐고 물어봤는데
언니는 그게 뭐? 그러더라구요
언니 되게 평범하고 멀쩡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왜 그러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