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투잡을 해야만 할 상황인데 자꾸 우울해지네요.


프리랜서 일을 하고 월 200정도 벌고 있어요.
대딩1,고2 아이 있구요.
남편 일이 수년째 풀리지 않아 주담보 받아 생활비로 쓰고 있는데 이젠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구요.

택배라도 하라고 했는데 아직은 눈도 깜짝 안하네요 .
답답한 마음에 저녁에 다섯시간 정도 하면 백만원 가까이 벌 수 있을것 같아 알아보았고 내일 면접 보기로 했네요.

포장전문 파스타집인데 (제 일은 주방보조/포장 등)
막상 하려니 40대 중반에 생계형으로 투잡까지 해야하는구나..싶어 자꾸 우울해지네요. 남편이 원망스럽고 그러네요.
그래도 우리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다..생각하면 힘이나고
막상 시작하면 괜찮겠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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